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에 가입했다. UNGC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기업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유엔이 지난 2000년에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67국가·2만3천여 곳 회원사가 지속가능성 확보와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목표로 삼고 참여 중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UNGC 10대 원칙을 회사의 경영전략·운영 계획 전반에 내재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COP)를 매년 제출해 ESG 경영 성과를 대외에 공유할 예정이다. UNGC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은 “코스메카코리아의 가입은 UNGC의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략과 활동에 연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에 기여하고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현 부사장은 “ESG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미래와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매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
한국콜마홀딩스·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글로벌 기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한다. UNGC는 UN산하기구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10대 원칙을 기업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다. 전 세계 160여 국가 1만4천여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동시에 UNGC 가입을 신청해 승인 받았다. 앞으로 이들 3사는 UNGC 회원사로서 그룹사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UNGC 4대 분야·10대 원칙을 실천하고 활동 성과를 공개한다. 앞서 한국콜마홀딩스는 자율준수프로그램 강화를 선포,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ESG경영 내재화를 시작한 바 있고 사회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는 환경 경영에 관한 국제인증(ISO14001)을 획득하고 친환경 제품과 용기 개발에 힘쓰는 등 업계의 친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UNGC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은 “지주사와 관계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만·심상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UNGC(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UNGC는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 발전을 목적으로 유엔 산하에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 지난 2000년 발족 이래 160국가 1만7000여 곳의 기업과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70여 회원사가 등록돼 있다. 코스맥스는 가입을 계기로 UNGC가 정립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분야·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 전략에 포함할 예정이다. 지속가능 발전과 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에 앞서 코스맥스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을 평가하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B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를 30% 이상 감축하고 CDP A등급 획득을 목표로 잡았다. 코스맥스는 최근 중대한 환경 문제로 떠오른 플라스틱